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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운

키워드
압도적
연기
최고작품
감정적
매체
시청일

총평

연기, OST, 소품, 영상미, 스토리텔링 전부다 최고의 작품
특히 기승전결의 승, 전에 해당되는 상황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대립과 함께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OST,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는.. 주모…샷따내려 나오늘 집에안가
대체 어떻게 촬영을 했을까? 왕궁, 소품들, 의복들 등등… 회당 제작비가 120억이라는데 왠만한 드라마를 봤을 때는 “그 많은 돈으로 뭘했니?” 였겠지만 더 크라운에선 끄덕끄덕..
넷플릭스 탑3안에 드는 시리즈라고 생각됨 - 아니다, 그냥 최고
넷플릭스 뿐아니라 모든 시리즈는 중간에 늘어지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나 더크라운은 없었음
영국에 대한 이해를 시작하기 제일 좋은 시리즈 → 영국에 대한 영화, 시리즈, 게임등을 보기전에 이 시리즈를 보고 입문을 시작하면 문화를 이해하기 더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듬
물론 이 시리즈가 역사적으로 100퍼센트 맞는건 아님, 실화를 기반으로한 재밌는 소설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듯 함
영국의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 여왕의 위치, 왕국의 쇠락, 왕실의 개방화 등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에 각색을 더해 아주 드라마틱 하게 풀어냄 - 모든 에피소드가 100% 실화는 아님!
각 캐릭터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풀어냄, 하지 말아야할 선택인걸 알면서도 하고 싶은 선택임에 의해 시작 되는 고민

시즌1 - 2

바네사 커비를 처음으로 접한 시리즈였음 → 누군가 나에게 가장 매력있는 영국 여배우를 뽑아라 하면 망설임 없이 그녀의 이름을 말할것
마거릿 공주역은 “바네사 커비에, 바네사 커비에 의한, 바네사 커비를 위한”역이였음 → 너무나도 잘어울리고 마거릿 공주의 슬픔, 불안, 공허함을 자유분방함,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임과 함께 너무잘 녹아냈음
처음에는 에드워드 8세의 도망이 이해됐으나… 에피소드가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비열한 도망자로 내머리속에 각인되는게 너무 신기했음

기억에 남는 장면

시즌 2 / 에피소트 7 - 15분 30분
오토바이타고 담배피는 남자가 멋있을 수 있을까? - 예

시즌 3

처음 올리비아 콜먼의 더 크라운 트레일러를 봤을때 - “…??” 였음 → 시즌 3시청 후 “그래.. 제작진도 괜히 올리비아 콜먼을 캐스팅한건 아니구나”
시즌 4가 너무 강력한 임팩트를 가지고있어서 기억이 잘안남 → 그렇다고 재미없진 않았음
마거릿 공주역을 이어받은 헬레나 본햄 카터도 너무 좋았음 → 여왕의 동생으로서 풀어갈 수 있던 이야기를 아주 잘풀어간듯 함

시즌 4

마거릿 대처, 다이애나는 치트키아니냐 ㅋ…. 이걸 안볼수가 있어?
David Bowie의 Let's Dance가 나오면서 헬레나 본햄카터가 춤추는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마거릿 대처

질리언 앤더슨이란 여배우를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 처음 접했음, 내가 기억했던 진-밀번 교수의 이미지가 아주 강했으나 마거릿 대처역도 너무나도 잘 소화해냄, 그 캐릭터와 완전히 아이폰 동기화 시켜놓은 느낌
어떤 에피소드 마지막에 Stand Down Margaret 노래가 너무 어울렸음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그녀의 고난길이 어떻게 어디서 끝나는지 알아서 그런가? 왕세자비를 볼때마다 눈물이 남 → 다이애나가 등장했던 모든장면 하나하나가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음
실제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입었던 옷, 그녀가 주로 취하던 자세, 말투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았음
엠마 코린의 데뷔작이라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하지만 더 크라운 시즌 4로 골든 글로브 드라마 시리즈 여우 주연상을 받음
찰스는 더럽고 역겨운 인간, 용서받지못할 인간 쓰레기. 이딴 쓰레기짓을 해놓고 카밀라와 아직까지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불쌍한 해리 불쌍한 윌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