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순간순간을 표현하는 방식은 '징크스'처럼 자유분방하지만, 큰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은 '바이'처럼 흔들리지 않는 탄탄함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롤이 싫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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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세계관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임 → 아케인 나오기전에도 3번이상 전체적으로 바뀌었고 아케인 나오고 한번 더바뀌었음, 잘 만든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끼워 맞추는 느낌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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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기전에도 계속 보기싫다고 찡찡 댔었음 →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해봄 → 하루만에 엔딩까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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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조금 지루 하다고 볼 수 있으나 우리가 모두 아는 인물들의 과거, 즉 인물들이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그 과정을 너무 매력적으로 표현함 → 이야기의 빌드업이 매력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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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의 평가가 좋은 작품은 대부분 지루하거나 재미없었는데 아케인은 지금껏 나온 애니메이션 중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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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장면들이 너무 많았음(액션, 이야기를 그려내는 방식이 충격적일 정도로 새롭고 신선했음)
→ 그녀가 미쳐가는 장면에선 나도 표정이 찌뿌려지고 불쾌해짐을 경험(근데..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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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주먹싸움 액션을 좋아하진 않던 사람 이였으나.. 이젠 좋아져 버렸어... 이렇게 매력적으로 표현 할 수 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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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알잖아? 제이스는 함마를 들고이고 바이는 건틀릿을 끼고 에코는 시간여행을 할거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