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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 전쟁의 문턱에서

키워드
긴장감
연기
매체
시청일
"전쟁에 관한 영화나 전투 장면 하나없이 최고의 긴장감을 나타내는"

장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고 본다 === 스포일러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로인해 영화의 긴장감을 더 느낄 수 있었음
전쟁 전 긴장감을 살면서 영화나 창작물로는 처음 느껴본것 같음 - 반지의제왕 같은 영화도 전쟁 또는 전투가 멋있다 였지만 그 긴장감을 느낄 순 없었음
다른 정치관으로인해 토론(분노)하는 장면은 Very memorable, 그의 분노가 이해되고 공감갔음 → 세계 2차대전 전,후에 모든 사람들이 나치에 동조하진 않았다는 생각을 못했음
이녀석 이거 진짜 나치아니야? 라는 생각이들 정도임
네빌 체임벌린을 보며.. 이승만이 떠올랐던건 기분탓일까?

단점

실제 총과 폭탄으로 싸우는 전쟁영화 또는 007과 같은 액션, 스파이물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영화

느낀점

올바른 지도자의 기준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 아직도 국가주의에 목메고 있는 나 그리고 우리를 떠올리며 과연 이게 올바른 사상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과연 국가는 아직도 나를 나타내는 큰 부분중 하나일까?
애국 마케팅, 반중/반일과 같은 혐오를 이용한 마케팅은 너무나도 무섭고 우리가 지양해야할 것이 아닌가
지금과 같이 반중/반일 정서가 극에 치달은 상태에서, 우리가 과거 나치의 유대인 탄압과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을것 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 극단적인 상황, 잘못된 리더, 잘못된 교육 이 모든게 한번에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가 지금과 다르게 중/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국이였다면, 만약 그랬다면? ->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같은 일을 벌이지 않을까?
옳은일 또는 정의란 단어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음 → 과연 나는 모든 이들이 반대하는 와중에 옳은일, 정의에 맞는 일을 할 수 있을까? 했을까?
한때 북진통일, 전쟁에 긍정적인 생각을 했던 사람으로, 전쟁은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피해야하는 것 이라는걸 느끼게 해준 영화